코엑스 아쿠아리움은 새 봄을 맞아 연어의 일생을 수족관에서 보여주는`연어의 여행전 `을 열고 있다.
오는 4월 5일까지 계속되는 이 행사는 강에서 태어난 새끼 연어들이 새 봄 바다로의 여행을 시작해 4계절의 변화에 따라 이동하고 자라는 과정을 한 눈에 보여준다. 실제 살아있는 연어치어 1,000여마리가 강 상류쪽에서 내려와 바다를 향해 힘차게 헤엄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산란 직전의 연어 부부나 알의 발생 단계 등은 모형으로 자세히 볼 수 있다. 오는 24일엔 40여명의 참가자들을 선별해 강원도 양양으로 이동, 남대천의 연어 방류행사에도 참가한다. 문의 02-6002-6230
<강동호기자 easter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