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APEC 정상은 '현대차' 배우자는 'BMW'

올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각국 정상들이 현대자동차를 타게 됐다.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은 오는 11월 12∼19일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 기간에 현대자동차가 21개 회원국 정상 의전용으로 `에쿠우스 4.5' 등 모두 240여대의 차량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2월 말 열린 제1차 고위관리회의 당시 30여대의 차량을 제공했으며 다음달 말로 예정된 2차 회의 및 통상장관회의에도 60대를 후원할 예정이다. BMW그룹 코리아는 APEC에 참석하는 21개국 정상 배우자와 각료급 대표단 등에게160여대의 차량을 후원하기로 하고 이날 외교부 청사에서 후원약정을 체결했다. APEC 정상회의 운영지침에는 APEC 정상회의 기간에 주최국이 회원국 정상 및 대표단에게 차량을 무상 제공토록 되어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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