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골프클럽 전문생산업체인 ㈜젬마가 스윙속도에 따라 샤프트의 강도가 자동으로 조절되는 티타늄 드라이버 「크루저(TI-380)」를 선보였다.이 제품은 세계최초로 개발해 실용화한 오토 플렉스 샤프트를 사용해 제작했다. 헤드 스피드에 따라 샤프트의 강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훅이나 슬라이스를 방지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오토 플렉스 샤프트는 일반적인 샤프트와는 달리 킥 포인트(샤프트의 경도를 측정하는 기준 가운데 하나로 전체 길이중 휘는 정도가 가장 심한 곳의 지점을 의미)가 스윙의 힘에 따라 어느 한 지점에서 발생하도록 고안됐다.
또 인장강도가 50톤(일반클럽 40~43톤 수준)인 카본 그라파이트 샤프트를 장착해 탄성이 매우 뛰어나다.
때문에 골퍼들이 각자의 스윙타법에 따라 로프트의 각도만 적절히 선택한다면 드라이브샷의 단점을 획기적으로 보완할 수 있다는 것이 젬마측의 설명이다. (02)400_3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