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그룹이 부도방지협약대상기업으로 지정됨에 따라 실세금리는 상승하고 주가는 큰폭으로 하락했다.1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주식시장은 기아그룹이 부도방지협약 대상기업으로 선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불안매물이 급증, 주가지수가 한때 7백50선마저 붕괴됐으나 기관들의 매입으로 전날보다 9.40포인트 하락한 7백55.05포인트로 마감했다. 이와함께 채권시장에서는 은행보증 3년만기 회사채 유통수익률이 11.95%로 전날보다 0.08%포인트 올랐다.<관련기사 14·1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