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국제상품 주간시황] 금선물 4월물 0.83% 상승

지난주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선물 4월물은 온스당 13.30(0.83%) 상승한 1,608달러에 마감했다. 미국 중앙은행의 '양적완화 지속' 전망 발표가 상승을 이끌었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전기동 3개월물 가격은 톤당 97달러(1.25%) 내린 7,655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현행 양적완화 규모 유지 방침이 나오고 중국의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예비치도 전월보다 상승했지만 키프로스 재정위기가 시장에 불안감을 조성, 달러 강세를 유발하며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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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5월물 선물은 배럴당 0.11달러(0.12%) 하락한 93.71달러로 마감했다. 키프로스 재정위기로 하락압력을 받았지만 미국 에너지국(DOE) 원유 재고에서는 오히려 이전보다 재고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하락을 부추겼다.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거래되는 옥수수 5월물은 부셸당 9.25센트(1.29%) 상승한 726.25센트를 기록했고 대두 5월물도 부셸당 14.50센트(1.20%) 상승한 1,440.50센트로 마감했다. 대두는 주 중반부터 브라질산 대두 선적 차질과 미국 대두 현물 수요증가, 타이트한 재고 수준에 대한 우려로 상승했다. 소맥 5월물도 6.75센트(0.93%) 상승한 729.75센트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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