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썬앤킴, 코스닥 우회상장

SetSectionName(); 썬앤킴, 코스닥 우회상장 유니텍전자와 합병 통해 임진혁기자 liberal@sed.co.kr

태양광 발전업체 썬앤킴이 컴퓨터 부품업체 유니텍전자를 통해 코스닥시장에 우회상장한다. 23일 코스닥시장 상장사 유니텍전자는 공시를 통해 썬앤킴을 흡수합병한다고 밝혔다. 형식적으로는 유니텍전자가 합병의 주체다. 하지만 합병을 당하는 썬앤킴의 최대주주(김덕수 대표이사)가 합병이 완료된 유니텍전자의 최대주주가 되기 때문에 우회상장에 해당된다. 유니텍전자와 썬앤킴의 1주당 평가가격은 각각 2,130원, 1만5,325원으로 결정돼 합병 비율은 1대7.194다. 김덕수 대표는 "이번 합병을 통해 유니텍전자의 소프트웨어 개발 사업과 썬앤킴의 태양광모듈 생산 사업으로부터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내 태양광발전 전문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썬앤킴은 지난해 매출액 130억원, 영업이익 9억원을 기록했다. 유니텍전자의 한 관계자는 "컴퓨터 부품사업의 수익성이 악화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합병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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