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새 비디오] 동감/개달리다

[새 비디오] 동감/개달리다●동감 전지구가 인터넷 전쟁을 치르고 있는 다른 한켠에는 낡은 무선기를 통해 미지의 누군가와 신비로운 교신을 나누고 있는 아마추어 무선사들이 세계 각지에 약 300만명정도가 있다. 청춘스타 유지태와 김하늘도 김정권 감독의 장편데뷔작 「동감」서 무선통신수단 햄을 통해 20년의 세월을 뛰어넘는 우정을 나눈다. 영유통 출시, 12세 이상 이용가. ●개 달리다 일본영화계가 금기시하던 재일한국인을 전면에 부각한 「달은 어디에 떠 있는가」로 각종 영화상을 휩쓴 재일교포 2세 최양일 감독의 신작 「개 달리다」는 신주큐 가부키초에서 살아가는 밑바닥 인간들의 일상을 대담하고 유쾌하게 그려낸 코믹극. 야쿠자에게 정보를 흘리고 그 대가로 돈을 받으면서도 계속해서 범죄자를 쫓는 부패한 형사, 그와 한팀이면서 비밀리에 밀입국에도 가담하고 있는 한국인 정보원, 야쿠자 두목의 정부이자 부패한 형사의 연인인 창녀 등 삼류인생들의 줄타기 인생이 해학적으로 잘 그려지고 있다. 영성프로덕션 출시, 18세 이상가. 입력시간 2000/08/10 16:43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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