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박지은] 승률 60% 대기록 눈앞

함께 출전한 이주은은 중간합계 2언더파 214타로 공동 5위를 달리고 있다.박지은은 이날 5번홀에서 첫 버디를 잡았으나 바로 이어진 6번홀에서 보기를 해 흔들리는 듯했다. 그러나 9·11·13번홀에서 버디를 챙겼고 나머지 홀은 파로 마무리했다. 박지은은 10·14·15번홀 등에서도 버디기회를 잡았으나 2㎙이내의 퍼팅을 놓쳐 스코어를 더 줄이지 못했다. 그러나 박지은(20)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게 되면 퓨처스투어 한시즌 6승,승률 60%로 퓨처스투어 사상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게 된다. 지난 81년 퓨처스투어가 개막된이후 역대 최다승은 메릴린 로반더가 5년간에 걸쳐 기록한 8승이 고작이다. 박지은은 지난 6월 뒤늦게 퓨처스투어에 합류해 9개대회서 5승을 거두며 최단기간 다승왕, 상금왕등 각종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와함께 박지은은 지난달말 LPGA투어 세이프웨이 챔피언십에 초청돼 쟁쟁한 프로선배들을 제치고 공동 2위에 올라 밀레니엄 시대의 예비스타로 가능성을 확인했다. 김진영기자EAGLE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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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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