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네오스타즈] 와이디온라인, 신작 게임 앱 출시

와이디온라인이 신작을 앞세워 본격적인 글로벌 모바일게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온라인게임 개발 및 서비스 전문기업인 와이디온라인은 게임 어플리케이션 ‘몬타워즈’를 국내 앱스토어에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와이디온라인이 선보인 게임 어플리케이션은 5개로 늘었다. 와이디온라인은 ‘코코몽 습관동화’와 ‘코코몽 숫자나라’, ‘디스코베리’는 3종을 올 3월 출시하는 등 현재 게임 어플리케이션 개발과 서비스 확대에 주력 중이다.


특히 내년 상반기까지 최대 10여종의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하는 등 모바일 게임 시장 내 활동영역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몬타워즈’는 몬스터를 수집해 타워를 공략하는 롤플레잉게임(RGS)로 타이밍에 맞춰 화면을 터치, 공격하는 전투 방식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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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디온라인 관계자는 “‘몬타워즈’는 앞서 미국과 일본 등지에서 먼저 공개된 뒤 출시 1개월 만에 평점 리뷰가 1만개 이상 달리는 등 해외 사용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며 “국내는 물론 중국 등에 동시에 출시하는 등 본격적인 글로벌 모바일 게임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최근 아라리오를 인수해 일본시장 진출의 성공적 기반을 마련한 상태”라며 “성장 가능성 있는 개발회사를 지원해 육성하는 게임 인큐베이팅 시스템인 ‘와이 스퀘어드’를 통해 신작 출시에도 한층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와이디온라인은 ‘몬타워즈’의 국내 앱스토어 출시 소식에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4.36%(95원) 오른 2,275원으로 장을 마치며 나흘 연속 강세를 이어갔다.


안현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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