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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 우, 이하 한국MS)는 삼성전자와 함께 X박스 360용 신개념 게임 컨트롤러 ‘키넥트’의 체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키넥트는 특수 카메라와 적외선 프로젝터, 이미지센서를 활용해 게이머의 전신을 감지하는 모션인식 시스템으로 게이머의 몸이 컨트롤러가 되기 때문에 기존 패드형 컨트롤러로는 경험하기 힘든 새롭고 체감적인 조종이 가능하다. 한국MS의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 12월 4일부터 삼성전자 서초사옥 삼성딜라이트 내 ‘키넥트 체험존’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키넥트 전용 타이틀 ‘키넥트 스포츠’, ‘댄스 센트럴’, ‘키넥트 조이라이드’를 즐겨볼 수 있다. 또한 한국MS는 오는 10일부터 양일간 키넥트 스포츠 대회를 진행, 1등과 2등에게 각각 X박스 360 4GB 콘솔과 키넥트를 부상으로 증정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스마트폰용 스타일러스 펜이 경품으로 제공되며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국MS의 마우스를 상품으로 주는 추첨이벤트도 실시한다. 한편 키넥트는 지난 달 부산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게임쇼 ‘G스타’에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최근에는 꽃미남 탤런트 송중기가 출연하는 TV 광고를 통해 본격적인 이름 알리기에 나섰다. /서영진 기자 artjuck@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