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청원-회덕간 14.3㎞의 8차로 확장공사가완공돼 30일 개통됐다.
한국도로공사는 도로폭이 종전의 6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된 것은 물론 기존도로의 급경사 및 급커브 구간도 개선돼 교통량의 증대와 함께 주행안전성과 쾌적성이향상됐다고 밝혔다.
이 공사의 완료로 경부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의 합류지점인 회덕분기점 주변의 상습적인 교통체증이 해소되고 올 추석 고향방문길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94년 10월 착공된 이 공사에는 그동안 1천2백70억원이 투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