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악성 앱’ 감염된 스마트폰 찾아내 치료 안내

미래창조과학부는 악성 애플리케이션(앱·응용 프로그램)에 감염된 스마트폰을 식별해 해당 이용자에게 치료를 안내하는 ‘모바일 응급 사이버 치료체계’를 확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문자메시지 또는 통신사가 제공하는 앱을 통해 이용자에게 악성 앱 감염사실과 치료 방법을 안내한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 4월부터 응급 치료체계를 도입해 지난 8월 말까지 총 1만9,338건에 대해 이용자에게 악성 앱 감염 사실과 치료방법을 알렸다. 10월 1일부터는 KT와 LG유플러스도 시스템을 구축해 자사 가입자를 대상으로 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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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근 미래부 정보보호정책관은 “모바일 응급 사이버 치료체계 확대를 통해 악성 앱에 감염된 이용자의 피해를 줄이겠다”고 밝혔다.

◇이동통신사별 감염 알림 및 치료 방법

SK텔레콤KTLG유플러스
감염 알림T가드 또는
문자메시지(별도 앱 설치 불필요)
문자메시지U+스팸차단 또는
문자메시지(별도 앱 설치 불필요)
악성 앱 삭제T가드알약 안드로이드U+스팸차단


자료: 미래창조과학부(※감염 알림 메시지에는 URL이 포함되지 않음)


조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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