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정책

박 재경차관보 "추경효과 제한적일 수 있어"

박병원 재정경제부 차관보는 1일 "추경이 올해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오전 평화방송 라디오 시사프로그램 `열린 세상 오늘, 장성민입니다'에 출연해 "추경을 검토하고 있으나 결론이 나지 않았다"면서 "지금부터 추경을 해서 연내에 얼마나 경기활성화에 도움이 될지, 판단하기에는 이르다"고 밝혔다. 그는 "경제 성장률이 상반기에는 낮지만 하반기에는 회복된다는 것이 공통된 전망"이라고 전하고 "경제가 회복되고 있는데 또다시 추경을 해야할지도 검토해 봐야한다"고 말했다. 박 차관보는 담배가격 인상 시기에 대해 "7월부터 500원 인상하겠다는 것은 잠정적으로 계획됐던 것이며 확정된 것은 아니었다"면서 "서둘러 국회가 처리하면 7월부터 인상이 가능하지만 현재로서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