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성 연구원은 “2013년 IFRS 연결기준 매출액은 2,899억원, 영업이익은 42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러한 고성장세도 불구하고 2013년과 2014년 예상실적 기준(지배주주)으로 기업가치대비 주가수준이 낮은 상황이다”고 말했다.
그는 “자회사인 유원화양(지분율 57.1%)은 삼성전자 및 중국 로컬업체(ZTE, 화웨이 등)에 스마트폰 내장재(Bracket) 공급이 크게 증가하며 동사의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고객사인 삼성전자와 중국 로컬업체의 스마트 폰 판매량이 타 업체에 비해 높은 성장성이 예상되기 때문에 유원컴텍도 이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주장했다.
올해 유원화양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96%, 125% 증가한 2,145억원, 32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유원컴텍도 신규사업이 본격화되면서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된다”며 “매출액은 전년대비 105% 증가한 754억원, 영업이익은 105% 증가한 100억원을 기록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열확신시트 본격화, 중국 휴대폰 플라스틱 케이스 사출업체인 '화얼티'에 화학소재(Engineering Plastic) 공급시작, 국내 사출사업 진출(SK하이닉스에 반도체 트레이 공급) 때문이다”며 “특히 열확산시트의 매출 확대에 주목하고 있으며 올해 350억원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