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솔로몬 저축銀, 자산 2년째 1위 고수

제일저축은행, 1조9,855억으로 2위<br>부산저축은행, 5위서 3위로 뛰어올라

상위권 상호저축은행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가운데 자산규모를 기준으로 한 저축은행의 순위도 계속 급변하고 있다. 14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전국 109개 저축은행 중 자산규모가 가장 큰 곳은 2조9,708억원의 자산을 가진 솔로몬저축은행이다. 솔로몬저축은행은 2005년말 자산규모 업계 1위에 등극한 이후 1년간 7천935억원의 자산을 늘리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고 단일 저축은행 가운데 유일하게 2조 이상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2위는 1조9,855억원의 자산을 보유한 제일저축은행으로 자산은 2005년말의 1조8,921억원에 비해 934억원 증가했다. 이어 부산저축은행은 4천681억원 늘어난 1조8,907억원의 자산으로 1년전 5위에서 3위로 뛰어올랐으며 지난해말 처음으로 2위로 밀려났던 HK저축은행은 자산이 1년간 862억원 감소하면서 4위로 처졌다. 한국저축은행은 1조7,331억원으로 5위에 올랐으며 이어 경기 분당의 토마토저축은행이 6위로 뛰어올랐다. 7,8위는 각각 1조5,280억원과 1조4,903억원의 자산을 보유한 경기저축은행과 부산2저축은행이 차지했으며 미래저축은행과 현대스위스저축은행도 각각 1조원 이상의 자산을 보유해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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