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피 상승세 주춤… 개인·외국인 '팔자'

증시가 장 초반 강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개장과 함께 1,590선을 넘어섰던 코스피지수는 다시 1,570선대로 뚝 떨어졌다. 11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3.43포인트(0.21%) 하락한 1,578.87포인트다. 기관이 262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60억원, 112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면서 하락을 압박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737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은행(-1.72%)업종의 낙폭이 큰 가운데 운수창고(0.71%)와 종이ㆍ목재(0.57%)업종이 선전하는 모습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0.39포인트(0.08%) 오른 483.33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기타제조(2.72%)와 운송(2.54%)업종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태웅(3.89%)과 SK브로드밴드(2.19%)의 상승폭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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