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는 북미시장 공략을 위해 미국 최대의 패션의류ㆍ섬유 및 잡화박람회인 ‘2007추계 라스베이가스 매직 마켓플레이스쇼’(8.27~30일)에 10개 지역 중소업체 파견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라스베이가스 매직 마켓플레이스쇼는 매년 2월과 8월 전세계 패션업계가 한자리에 모이는 70년 전통의 세계 최대종합의류박람회로 남성복과 여성복,아동복,국제 제조업소싱ㆍ에이전트 등 4가지 부문으로 나눠 개최된다. 매회 10만명 이상의 바이어가 집결해 1,780억달러 규모의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는 부산 업체들은 에코텍스가 기능성 니트웨어와 여성용 정장 니트를, 부광섬유가 스판벨벳, 성진모자가 모자,해인인터내셔널이 신발 등을 출품할 예정이다.
부산상의 관계자는 “지역 중소업체들이 미주지역 패션시장을 개척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