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판매하고 있는 '월복리적금'은 서민들의 목돈마련 특화상품이다. 가입대상은 개인고객이며 분기별 100만원까지 입금할 수 있다. 어린이, 청소년, 대학생 등 생애주기에 맞는 추천상품을 가입하면 가산이율을 적용해주는 게 특징이다. 예를 들어 어린이 또는 청소년이 청약통장에 가입하고 이 적금을 들면 주택마련청약준비와 이 적금 연 0.3%포인트의 금리우대를 받을 수 있다.
3년제 기본금리는 연 4.5% 월복리이며 '생애주기 거래에 따른 가산이율'로 연 0.3%포인트를 적용하면 연 4.8%의 월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일반적금으로 환산하면 연 5.03%에 이른다.
또한 대학생의 경우 체크카드 사용, 주부라면 공과금이체, 연금수령 고객이라면 연금이체 등으로 수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매월 원금과 이자에 이자가 붙는 복리식 적금으로 소액을 모아 종잣돈을 마련할 수 있는 효과적 상품"이라며 "까다로운 조건 없이 우대이율을 받을 수 있어 서민들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