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지난 10월 4일부터 채권에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면서 공모주와 배당주에 투자해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맥쿼리IMM더블찬스채권혼합형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신탁재산의 50% 이상을 국공채와 신용등급 A-이상의 우량회사채에 투자하며 신탁재산의 30% 이하를 주식 중에서도 안정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공모주와 배당주에 투자한다.
이 상품은 공모주와 고배당주를 엄선해 투자함으로써 순수 채권형펀드에 비해 주식시장 상승기에 초과수익률 추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공모주 효과를 높이기 위해 수익증권에 비해 배정물량 면에서 유리한 뮤추얼펀드로 설정돼 있다.
채권운용부문에서 명성이 높은 맥쿼리-IMM 자산운용사가 채권운용부문의 노하우를 이용해 이 상품을 운용한다.
공모주 투자의 경우 담당 애널리스트의 심층 분석을 통해 종목편입이 결정된다. 공모주 비율은 리스크 관리가 가능한 적정 비율(평균 5%)을 유지하고 있으며 목표가격대별 매도 전략도 수립돼 있다.
또한 20~30여 개로 구성된 모델 포트폴리오에 근거해 배당수익률이 높고 안정적인 배당 성향을 가진 종목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이 상품은 개인과 법인(새마을금고 등)이 가입할 수 있으며, 90일미만 중도해지 시에는 이익금의 70%를 환매수수료로 부담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