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가 반도체 설비 제조업체인 포아텍의 지분을 인수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신우는 3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가격제한폭(14.66%)까지 오른 305원에 거래를 마쳤다.
신우는 이날 장 시작 전 포아텍의 김상갑 대표 외 5인이 보유한 보통주 29만2,000주를 100억원에 양수한다고 공시했다.
신우측은 “신규사업 진출 및 사업 다각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을 위해 포아텍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포아텍은 반도체 설비 제조 및 유지 보수와 전기ㆍ전자 부품 및 케이블 임가공을 주요 영업으로 하고 있다. 포아텍은 지난해 9억8,000만원의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