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X을 사용하는 3세대(3G)·롱텀에볼루션(LTE) 이동전화 가입자들은 오는 2일부터 앞자리가 '010'인 번호로 자동 전환된다.
이에 트위터리안들은 "국가에서 개인의 전화번호를 마음대로 바꿔도 되는 건가요(@se_ne****)" "무슨 번호 하나에 안달이냐 할 수 있지만 011 국번3자리 십수년 쓴 사람은 그 번호가 또 다른 나의 신용이란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jk770***)" "할아버지 분들이 많이 사용하시는데 갑자기 전화나 문자가 안 되면 얼마나 당황스러워하실까요(@ansdlr***)" 등 글을 올렸다.
△ 삼성가 승진, 드라마 상속자들 실사판
삼성은 2일 정기인사를 통해 이서현 제일모직 부사장을 삼성에버랜드 패션 부문 경영기획 담당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이에 누리꾼들은 관련 기사 댓글로 "와, 삼성은 인사이동까지 포털사이트 메인에 오르는구나" "나와 다른 세상 이야기지만, 저분들도 저 높은 위치에 올라가기 위해 남다른 노력과 아픔이 있었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삼성가 자매들 일 잘하잖아요. 부족한 자제가 세습 받는 것도 아닌데 비난할 게 뭐가 있나요. 기업을 경영할 능력들이 충분히 되고 검증도 된 사람들 같은데" "열심히 일했으니 승진했겠지만 젊은 나이에 사장이라니 부럽네요" "드라마 상속자들 실사판이네요" 등 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