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의 2기 경영체제를 이끌어갈 경영진 인선이 사실상 마무리 됐다.
우리금융은 12일 이사회를 열고 황영기(52) 신임 회장 내정자를 이사후보로 공식 추천했다. 또 민유성(50) 우리금융 부회장과 김종욱(59) 우리은행 수석부행장을 부회장(이사후보)을 각각 추천했다.
경남은행도 이날 행장추천위원회를 열고 정경득(53) 한미캐피탈 사장을 은행장 후보로 추천했다. 광주은행은 오는 15일 행추위를 열어 정태석(49) 교보증권 사장을 은행장 후보로 추천할 예정이다.
한편 한미은행은 12일 은행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하영구(51) 현 행장을 행장후보로 재추천했다. 하 행장은 오는 30일 주총에서 임기 3년의 은행장으로 공식 선임된다.
<이진우기자 rai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