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김대환 장관 모교서 일일교사

김대환 노동부 장관이 모교 초등학교 강단에 섰다. 김 장관은 30일 오전 모교인 경북 칠곡군 약목면 복성리 약목초등학교 강당에서 5, 6학년생들에게 1시간 가량 특강을 했다. 이날 강연은 약목초교가 이달 초 ‘스승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37회 졸업생인 김 장관에게 학교방문을 요청해 이뤄졌다. 김 장관은 강연에서 “황우석 교수는 시골에서 기르던 개와 고양이가 아픈 것을 보고 자신이 동물들을 치료하겠다는 생각으로 지금의 위치까지 오게 됐다”며 “여러분들도 남이 보기에 좋은 직업을 좇지 말고 진정 좋아하는 일을 파고들면서 직업으로 삼아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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