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현대백화점, 축구 국가대표 공식후원사

현대백화점이 `2002 월드컵' 등 로고를 마케팅에 독점사용할 수 있는 축구 국가대표 공식후원사로 선정됐다.현대백화점은 나이키, 코카콜라, 암웨이 등 외국기업이 참여해 온 대한축구협회및 한국 축구 국가대표의 공식후원사로 2년간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후원사는 각종 광고나 포장, 전단 등에 국가대표 공식후원사임을 명기하고 `2002 월드컵' 등 국가대표팀과 관련된 로고나 캐릭터, 마스코트를 독점적으로 사용할수 있다. 또 대한축구협회나 국가.올림픽.청소년.여자대표팀에 우선적으로 스포츠 용구나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 후원사 선정을 계기로 '98 프랑스월드컵 이후 불기 시작한 축구열기를 마케팅에 활용할 계획"이라며 "2년후 권리기간이 끝나지만 기존 참여사에 후원사 참여의 우선권이 있기 때문에 2002 월드컵까지 후원사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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