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119, 장애인신고용 팩스 운영

119, 장애인신고용 팩스 운영앞으로 전화로 119신고가 곤란한 청각·언어장애인들은 팩스를 이용해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서울시 소방방재본부는 장애인전용 수신 팩스(02-735-7119)를 119종합상황실에 설치해 3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화이용이 어려운 장애인들은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소방서나 동사무소, 장애인단체 등에서 배부하는 긴급신고용지에 필요한 사항을 기재한 후 팩스를 보내면 된다. 지금까지 청각·언어장애인들이 119신고를 할 경우에는 가족이나 보호자 등에게 대리 신고토록 하거나 이웃을 찾아가 필담을 통해 신고하는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한편 소방방재본부는 추석을 맞아 다음달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귀성차량이 긴급서비스나 119구조·구급대를 이용하고자 할 때 119로 신고하면 가입한 보험회사에 연락, 긴급출동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자동차 긴급서비스안내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최석영기자SYCHOI@SED.CO.KR 입력시간 2000/08/27 17:29 ◀ 이전화면

관련기사



최석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