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플러스 영남] 창원, 대학병원 유치도 총력
7~8월께 전국 공모 계획
창원=황상욱 기자 sook@sed.co.kr
경남 창원시가 오는 2012년 대학병원급 병원의 개원을 목표로 지난 1월 ‘공모 조건 및 유치방향 설정’ 용역 보고회를 가진데 이어 오는 26일 유치위원회 회의를 갖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5일 창원시에 따르면 서울대병원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울산대 아산서울중앙병원, 성균관대 삼성서울병원 등 수도권 유명 대학병원에 대해 의사를 타진했으나 뜻이 없어 추가로 아주대병원, 순천향대병원, 한림대병원, 가천의과대학교 등을 대상으로 의향을 타진하기로 했다.
지난 1월 인제대를 통해 실시한 용역에서는 경상대병원과 부산 동아대병원,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창원 한마음병원 등 4곳이 병원 설립을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경상대병원이 창원시의 입장을 타진해왔고 창원 한마음병원도 지난달 한국국제대 등과 공동으로 중부 경남에 의과대학 및 대학병원 설립을 위한 협약식을 가짐에 따라 창원의 대학병원 설립이 가시화 될 전망이다.
이부옥 창원시 보건소장은 “경상대병원 등 경남·부산권 4곳을 포함해 수도권 아주대병원 등을 대상으로 대학병원 설립에 대한 의향을 물은 뒤 오는 7~8월께 전국 모든 대학급 병원을 대상으로 공모할 것”이라며 “의향을 묻는 것은 공모 조건에 대한 병원간 형평 등을 고려한 사전 조사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대학병원 부지는 남산동 삼정자공원, 사파동 영남권축구센터 인근, 사파동 체육공원 인근 등 3곳 중 삼정자공원에 유력하다. 삼정자공원은 김해에서도 오기 좋은 접근성, 부지 적정성 등 가장 유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창원시는 공모를 거쳐 2개 기관을 압축해 ‘보건의료기본법’에 근거한 ▦부지 조성후 무상임대 ▦건축비 일부 시에서 융자알선 ▦건축비 일부 융자 이자를 시에서 대납 ▦취약계층 무상진료 등 보건정책과 연계한 시비 지원 등 세부 지원방안에 대해 협상을 벌이고 법에 따른 행·재정적 지원을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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