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닥기업 희비] LG마이크로

"최고 유망株" 잇단 호평<br>PDP·PRP분야등 매출<br>한달새 2배이상 껑충<br>증권사 의견 '매수'유지

[코스닥기업 희비] LG마이크로 "최고 유망株" 잇단 호평PDP·PRP분야등 매출한달새 2배이상 껑충증권사 의견 '매수'유지 • [코스닥기업 희비] 네오위즈 LG마이크론이 지난달 매출이 61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60.4%, 올 4월보다는 18% 증가했다고 밝힌 데 대해 대부분의 증권사가 긍정적인 평가를 쏟아냈다. 대신증권은 9일 플라즈마디스플레이패널(PDP) TV 후면판(PRP) 매출이 한달새 2배 이상 증가한 107억원을 기록한 데 대해 의미를 부여했다. 이는 PRP 2기 라인이 지난 4월 시험 가동 후 한달 만에 조기 가동됐기 때문으로 앞으로 PRP 사업의 이익기여 가시화 시점이 시장의 기대보다 앞당겨질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병창 대신증권 연구원은 “LG마이크론은 디스플레이 관련 주식들의 모멘텀 둔화에도 불구하고 브라운관(CRT), 액정화면(LCD), PDP 등 매출처가 다변화돼있는데다 PRP 사업에서의 조기 이익창출이 가능해 디스플레이업종 내 최고투자유망종목”이라고 강조했다. 또 LG투자증권은 이번 5월 실적이 예상을 웃도는 수준이라며 LG마이크론의 올해 전체 주당순이익(EPS) 추정치를 기존치보다 6.7% 높은 8,613원으로 수정했다. 올 매출 추정치도 7,077억원으로 7.4% 올려잡고 ‘매수’ 투자의견에 9만1,200원의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현대증권도 “5월 실적은 PRP 신규 라인 가동에 따른 매출 반영과 비용 인식으로 2ㆍ4분기 및 향후 손익 추이를 가늠할 수 있는 시금석이었던만큼 향후 전망이 밝아졌다”고 평가했다. 외국계 증권사의 호평도 이어져 골드만삭스는 5월 신규사업부인 PRP부문에서 인상적인 수율 개선을 보여줬다며 올해 매출 추정치를 6,760억원, 내년 매출을 7,75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BNP파리바도 예상보다 강력한 LG마이크론의 새도우마스크 판매를 반영해 올해와 내년 매출 전망치를 종전대비 각각 7.1%와 4.0% 올린 6,890억원과 8,750억원으로 수정했다. /한기석 기자 hanks@sed.co.kr 입력시간 : 2004-06-09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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