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국 패트롤] 수도권 소식

경기 노인인구비율 10년 새 2배 늘어

경기도는 지난달 말 현재 도내 총인구 1,204만7,601명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112만906명으로 전체의 9.3%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10년 전인 지난 2002년 12월 말 61만4,318명의 2배에 가까운 수치다. 당시 노인인구는 전체 인구(992만7,473명)의 6.2%였다.


일반적으로 노인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7% 이상이면 고령화사회로 부르며, 경기도는 지난2005년 12월 말 7.1%를 보이며 고령화사회에 진입했다. 도내 65세 이상 인구비율은 오는 2022년 14%를 넘고 2032년 22%에 도달할 것으로 도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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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태풍피해 과수농가에 197억원 지원

경기도는 지난 9월에 발생한 ‘볼라벤’과 ‘덴빈’등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사과ㆍ배 등 과수농가에 197억원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안성시, 평택시 등 도내 27개 시군 3,058농가이다.

지원금은 ▦도지사 시책추진보전금 및 시군에서 10억원 ▦보험가입농가에 대한 보상보험금 96억7,800만원 ▦특별융자금 90억원 등이다. 특히 올해 과수농가 중 사과ㆍ배 등 보험가입농가에 대한 보험보상금은 96억7,800만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라고 도 관계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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