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활성화를 위한 재정 조기 집행 실적이 상반기중 목표치의 99.6%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16일 제8차 재정집행특별점검단회의를 열고 예산과 기금, 공기업 등의 재정 집행 실적을 점검한 결과 상반기중 재정 집행 실적은 당초 목표로 정한 83조7,000억원의 99.6%인 83조3,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예산 157조2,000억원의 53.0%로 지난해 상반기의 집행실적 73조7,000억원(집행률 47.2%)보다 9조6,000억원(5.8% 포인트)이 증가한 것이다.
<권홍우기자 hongw@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