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닥 시황] NHN·다음 6%대 급등


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27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14포인트(0.57%) 오른 725.55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미국 증시의 약세로 하락 출발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오후 들어 상승세로 돌아섰다. 외국인이 294억원, 기관은 280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나 개인은 64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종목별로는 NHN과 다음이 6.33%, 6.52% 급등했으나 SK컴즈, CJ인터넷 등은 하락했다. 성광벤드를 제외한 태웅, 현진소재, 하이록코리아 등 조선기자재주들이 동반 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하나로텔레콤(3.21%), 아시아나항공(1.24%), 메가스터디(1.16%), LG텔레콤(0.21%) 등은 오른 반면 키움증권(-2.46%), 하나투어(-0.60%) 등은 내렸다. 2012년 여수 엑스포 개최에 따른 수혜주로 꼽힌 와이엔텍, 중앙디자인, 시공테크 등은 대거 상한가에 올랐다. EBSi와 엔케이바이오는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급락했다. 상한가 18개를 비롯해 313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15개를 포함해 638개 종목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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