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는 기업의 투자의욕 고취 등을 통한 경제활성화를 겨냥, 법인세 감면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아사히 신문 등이 23일 보도했다. 고이즈미 총리는 2003년도 예산편성 과정에서 세출삭감을 통해 생기는 재원을 법인세 감면에 충당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법인세 감면방안은 고이즈미 총리가 의장으로 있는 경제재정자문회의에서 강력히 제기된 문제로 경제계도 큰 기대를 걸고 있는 사안이다.
한편 고이즈미 총리는 22일 국회 답변을 통해 내년 4월 전면적인 예금부분보장제 도입을 예정대로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도쿄=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