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고려아연㈜, 호주 아연제련소 준공

고려아연㈜은 호주에 100% 단독투자한 연산 20만톤 규모의 아연제련소를 준공, 16일 호주 퀸슬랜드주 타운스빌시에서 준공식을 가진다고 14일 밝혔다.고려아연에 따르면 총사업비 453만달러가 투자된 호주 아연제련소는 한국 기업의 대호주 투자사업중 최대 규모며 비철금속분야에서 최초의 해외개발사업이다. 고려아연은 호주 아연제련소 건설로 연간 76만톤의 아연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돼 전세계 아연 수요의 10%를 공급하는 세계 최대의 아연 생산업체로 부상했다고 밝혔다. 고려아연은 또 호주 제련소에서 생산되는 아연괴 20만톤중 8만톤을 국내에 공급, 국내 아연괴의 수급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강동호기자EASTERN@SED.CO.KR 입력시간 2000/05/1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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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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