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가 최근 신형 유틸리티 아이언인 ‘미드 플러스(사진)’를 선보였다. 지난 96년 업계 처음으로 유틸리티 클럽을 선보였던 이 회사는 그 동안 출시됐던 제품의 장단점을 모두 분류, 장점만을 모아 이 제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솔이 일반 제품보다 20mm 좁은 50mm로 지면 저항으로부터 자유롭기 때문에 거리가 많이 나고 50g의 텅스텐 웨이트가 솔 뒤쪽에 배치돼 무게중심이 낮고 깊기 때문에 쉽게 볼을 띄울 수 있는 것이 특징. 여기에 샤프트길이가 일반 제품보다 1.5인치 짧아 아이언처럼 쉽게 휘두를 수도 있다.‘좀더 정확하게 보다 멀리’보낼 수 있는 클럽이라는 것이 야마하 측의 설명이다. 5, 7, 9번이 있으며 가격은 96년 첫 출시됐을 때 68만원이었으나 45만원으로 대폭 저렴해졌다. (02) 879-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