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종합시황] 부시 재선 유력에 시장 모두 5일 연속 상승세

부시 후보의 당선이 유력시되면서 거래소와 코스닥 시장 모두 5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10월11일(881.11포인트)이후 3주만에 860선으로 올라섰다. ◇거래소= 닷새째 오름세를 이어가면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4.38포인트 올라 861.05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이날 551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ㆍ개인 모두 각각 677억원, 1,277억원을 순매수했다. 428개 종목이 오르고, 277개 종목이 내려 사자세가 우세했으며 거래대금이 나흘만에 2조원을 겨우 넘어선 반면, 거래량은 2억5,552만주로 전날보다 부진했다. 삼성전자가 오랜만에 3% 이상 급등하며 45만원선을 넘어섰고, LG전자가 2.48%, LG필립스LCD 3.55% 상승하는 등 IT주들이 오랜만에 약진했다. ◇코스닥= 전날보다 1.84포인트 오른 362.59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도 5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1억9,864만주와 4,164억원으로 전날과 비슷했다. 삼성전자가 강세를 보이면서 반도체와 인터넷, 통신서비스 종목도 올랐다. 이날 외국인은 34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개인이 각각 13억원, 18억원을 순매수했다. ◇선물= 코스피 12월물은 1.65포인트 오른 111.25포인트를 기록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747계약ㆍ219계약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1,754계약 순매도했다. 시장 베이시스는 마이너스 0.33포인트로 마감했됐다. 미결제약정은 3,224계약 증가한 10만1,090계약이었다. 프로그램 매매는 1,127억원 순매수였다./이철균기자 fusionc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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