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을 오가는 리무진 버스 요금이 노선별로 9∼18% 인상됐다.
1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일반 리무진 버스요금은 김포공항∼인천공항 노선의 경우 4,000원에서 4,500원으로, 서울시내에서 인천공항으로 직행하는 노선은 6,000원에서 7,000원으로, 서울시내에서 김포공항을 경유해 인천공항을 오가는 노선은 5,500원에서 6,500원으로 각각 올랐다.
고급 리무진 버스 요금은 서울시내에서 인천공항으로 직행하는 노선이 1만1,0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서울시내에서 김포공항을 경유해 인천공항을 오가는 노선이 1만원에서 1만1,000원으로 올랐다.
인천공항에서 근무하는 상주직원의 경우 서울시내에서 인천공항을 오가는 일반리무진 버스 요금이 4,000원에서 4,500원으로 인상됐다.
<홍준석기자 jsho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