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손오공 거래첫날 상한가

관련 완구업종 테마 부상

최근 코스닥시장 열기에 힘입어 완구업체인 손오공이 거래 첫날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손오공은 코스닥 등록 첫날인 7일 공모가 9,300원 대비 72% 오른 1만6,000원으로 시초가가 정해진 뒤 줄곧 상승, 상한가인 1만7,9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 영향으로 관련 업체들에도 매기가 옮겨가 지나월드, 영실업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바른손, 오로라, 대원씨앤에이 등도 초강세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완구시장의 대표기업격인 손오공이 등록한 것을 계기로 새로 테마가 형성되고 있다”며 “투자자들이 위성DMB 등 기존 테마주들이 주춤한 틈을 타 후속 테마주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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