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액정화면이 회전하는 콤팩트 카메라 ‘미러팝’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품은 180도 회전이 가능한 3인치 대형 터치스크린 액정화면을 탑재해 다양한 각도에 촬영이 가능하다. 카메라의 메뉴 배경화면을 자신이 촬영한 사진으로 구성할 수 있고 ‘스마트 터치 3.0’과 ‘스마트 필터 3.0’ 등 다양한 사용자 편의기능을 갖췄다. 1,620만화소 이미지센서와 26mm 초점거리의 광각 5배 줌렌즈를 장착했으며 3차원(3D) 입체영상 촬영 기능도 지원한다. 검정, 빨강, 흰색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고 가격은 39만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