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이 '볼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라'는 헬렌 켈러의 교훈을 재해석해 제작한 6인치 풀HD 스마트폰 '베가 넘버6' 광고(사진)를 9일부터 내보낸다. 헬렌 켈러의 저서 '3일만 볼 수 있다면'에서 모티브를 얻어 현대적 감성으로 엮었다. 헬렌 켈러가 보고 싶다고 했던 사랑하는 이들의 얼굴과 밤이 아침으로 바뀌는 기적, 수많은 사람이 오가는 평범한 거리를 베가 넘버6를 통해 볼 수 있다는 스토리를 광고에 담았다.
이번 광고는 배우 이병헌을 모델로 기용해 '보는 것이 감동이 되도록'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광고와 함께 팬택은 오는 13일 밸런타인데이에 이병헌이 베가 넘버6에 탑재된 'V노트' 기능으로 촬영한 새해 인사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내보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