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더존비즈온은 SK텔레콤과 중소기업용 경영 솔루션 및 서비스를 공동으로 투자, 개발, 판매하는 내용의 전략적 사업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사는 오는 10월 말까지 기업 내 의사결정자들의 생산성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모바일 경영솔루션인 ‘커넥티드 매니지먼트(Connected Management)’ 상용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커넥티드 매니지먼트 상품 및 서비스의 확산을 위한 유무선 통신 회선 판매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커넥티드 매니지먼트는 ERP 소프트웨어와 차별화된 커뮤니케이션 Tool(Unified Communication) 등의 서비스를 통합하고 활용해 생성된 기업 운영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태블릿 PC나 스마트폰 기반의 통신기기에 제공해주는 서비스 상품이다.
이를 통해 중소 기업의 최고경영자는 CEO 관점에서 가공된 기업의 경영 활동 및 의사 결정과 관련된 핵심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업의 임직원들 또한 회사 외부에서도 스마트폰 등을 통해 경영자의 업무 지시를 이행하고 업무 관련 정보 열람 및 입력 등을 수행할 수 있다
커넥티드 매니지먼트는 모듈화 형태로 제공되므로, 기업의 필요에 맞게 개별 솔루션에 대한 자유로운 추가 구매와 사용이 가능해 기업들의 IT투자 부담 역시 획기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더존비즈온은 20년동안 축적된 기업용 솔루션 개발 경험 및 서비스 운영, 판매 역량을 바탕으로 커넥티드 매니지먼트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개발을 주도하고, 기존 기업 고객 대상으로한 서비스 판매에 나선다. SK텔레콤은 유무선 통신 서비스 및 부가서비스 제공 역량에 따라 중소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커넥티드 매니지먼트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에 대한 사용료 청구•수납과 정산 등의 서비스 제공 전반에서의 주도적 역할을 담당한다.
더존비즈온 김용우 대표이사는 "토탈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개발경험이 풍부한 더존비즈온과 독보적인 통신서비스 역량을 갖춘 SK텔레콤의 협력으로 향후 중소기업의 경영자들은 최첨단 모바일 경영정보관리 솔루션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