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의료기(대표 이종찬)는 미국ㆍ독일 등 세계 10여 개국에 수출하던 자가혈당 측정기 ‘파인 테스트’(사진)를 국내에서도 판매한다. 이종찬 사장은 “미국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인증(EC)을 획득한 후 수출에만 주력했던 ‘파인 테스트’를 국내에서도 시판한다”고 밝혔다.
파인 테스트는 FDA 인증획득을 위한 임상시험 결과 10~20%의 통상 허용오차를 대폭 줄인 3% 미만의 오차(97.9% 측정 정확도)를 나타낼 정도로 품질이 우수하다. 첨단 바이오 센서가 적용된 스트립(채취 시험지)에 혈액을 채취, 측정기에 삽입하면 혈당치가 9초안에 자동 측정된다. 3마이크로리터(㎕)의 혈액으로도 측정할 수 있고, 채혈 침이 피부를 순간적으로 뚫기 때문에 통증이 거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