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박기철 한국수력원자력㈜ 발전본부장 동탑산업훈장

원자로 APR-1400 안정성 높여


박기철(사진) 한국수력원자력㈜ 발전본부장이 신형 원자로인 APR-1400 등의 원전 설계기술 개발을 통해 안전성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받는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0일 경기도 과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리는 ‘제15회 원자력 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원자력 안전에 공로가 큰 58명에게 훈ㆍ포장과 표창을 수여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 유승봉 한전KPS㈜ 원자력본부장이 원자로시설 표준설계인가 제도를 정착시킨 업적으로 산업포장을 수상하며 김복렬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전기제어 실장, 이윤근 두산중공업㈜ 부장, 이규봉 한국수력원자력㈜ 울진 제3발전소 소장, 이종철 한전원자력연료 본부장 등 4명이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이밖에 장영식 한국전력기술㈜ 부장 등 5명이 국무총리 표창, 서명오 현대건설 부장 등 37명이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원자력시설에서 가장 중요한 설비인 원자로의 운전자에게 주어지는 ‘베스트 오퍼레이터(Best Operator)상’은 한국원자력연구원 하나로운영부 이문 선임기술원 등 5명에게 수여된다. 원자력시설 현장의 정비·보수 담당자에게 주어지는 ‘베스트 엔지니어(Best Engineer)상’은 삼창기업 고리 1정비사업소 오철진 전무 등 5명이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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