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최경주, 美 스튜어트 싱크와 티오프

포드챔피언십서 또 만나… 나상욱·타이거 우즈·비제이 싱도 참가

최경주(35.나이키골프)가 스튜어트 싱크(미국)와 또 만났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포드챔피언십(총상금 550만달러)에 출전하는 최경주는 오는 4일 오전 2시6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도랄리조트 블루코스(파72.7천266야드) 1번홀에서 싱크와 우디 오스틴(미국)과 동반한다. 최경주는 지난해 악센추어매치플레이챔피언십 1회전에서 싱크를 물리쳤고 올해대회에서는 2회전서 만날 뻔 했지만 첫판에서 탈락해 성사되지 못했다. 투산크라이슬러클래식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문 나상욱(21.코오롱엘로드)은 앞서 3일 오후 9시 빌리 안드레이드(미국), 에스테반 톨레도(멕시코)와 10번홀에서 출발한다. 세계랭킹 1위 복귀를 노리는 타이거 우즈(미국)는 작년 브리티시오픈 챔피언 토드 해밀턴(미국) 등과 4일 오전 1시57분 1번홀에서 출발하고 같은 시각 비제이 싱(피지)은 프레드 펑크(미국)등과 10번홀에서 티샷을 한다. 올들어 상승세인 필 미켈슨(미국)은 3일 오후 9시45분 노장 봅 트웨이(미국)와안드리 스톨츠(호주)와 1번홀에서 티오프할 예정이다. 이밖에 악센추어매치플레이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데이비드 톰스(미국)는 마이크위어(캐나다)와 3일 오후 9시27분 10번홀에서 출발하고, 레티프 구센(남아공)은 마루야마 시게키(일본)와 4일 오전 2시24분 1번홀에서 티오프한다. (서울=연합뉴스) 이동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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