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영원아웃도어, 스포츠의류 2,500점 대구시 기탁

영원무역의 자회사인 와이엠에스에이 한광희 대표(좌)가 9일 김범일 대구시장에게 1억9,000만원 상당의 스포츠의류를 기탁했다.

영원아웃도어(골드윈코리아)가 9일 대구시청을 방문, 소외계층이 따뜻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자사의 아웃도어 스포츠의류 2,500점(1억9,0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영원무역의 자회사인 와이엠에스에이 한광희 사장이 참석했다. 한 사장은 “‘기업이익은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경영원칙에 따라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영원아웃도어는 지난 2009년 대구 달성2차 산업단지에 생산공장을 건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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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일 대구시장은 이날 대구에 공장을 신축하고 자회사를 이전한 영원아웃도어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기탁 받은 스포츠의류는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독거노인, 불우시설 등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될 계획이다.

한편 영원아웃도어는 지난해에도 자사의 아웃도어 스포츠의류 2,000여점(2억6,0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손성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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