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보졸레 누보 떨이요∼"

유통업계에 보졸레 누보 떨이 행사가 한창이다. 보졸레 누보 판매가 부진하자 백화점, 할인점 등 유통업체들이 `상품성'이 떨어지기 전에 가격을 낮춰 팔아치우기에 나선 것. 보졸레 누보는 프랑스 보졸레 지방에서 그해 처음 수확한 포도로 만든 와인으로 제조 후 6주가 지난 뒤 가장 맛있으며 4개월이 지나면 특유의 상큼한 맛이 점차 감소한다고 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13일부터 수도권 점포 주류코너에서 `보졸레누보 할인 판매전'을 열고 보졸레 누보 일부 품목을 최고 50%까지 싸게 판다. 정상가 2만4천원짜리 `깔베 보졸레 빌라쥐누보'(750㎖)를 1만2천원에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이순주 계장은 "작년의 경우 1월 중순 준비한 물량이 모두 판매됐으나 올해는 판매가 부진해 할인 행사를 작년보다 2주 정도 앞당겨 실시하게 됐다"고말했다. 또 30일까지 프랑스, 이탈리아, 칠레 와인 등도 4천∼1만원 균일가에 구입할 수있다. 현대백화점은 14∼24일 무역센터점과 천호점에서 보졸레누보를 20% 할인 판매한다. 보졸레누보는 1만7천600원, 보졸레 빌라쥐누보는 1만9천200원이다. 신세계 이마트는 지난 11일부터 일찌감치 보졸레누보 할인 행사에 들어갔다. 장폴, 콜린, 라부르노이, 앙리마리 등 4종의 보졸레 누보를 정상가보다 20% 싼값에 판매한다. 21∼31일에는 `송년 와인 경품행사'를 열고 블루넌, 가또, 와일드바인 등 20여종의 와인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추첨을 통해 1천900명에게 외식상품권, 와인잔세트, 케이크 교환권 등을 준다. 롯데마트는 20일부터 `보졸레 누보 특별가 행사'를 연다. 보졸레 누보를 정상가보다 2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황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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