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주변기기업체 로지텍은 4일 마우스 판매가 10억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로지텍은 1985년 첫 번째 소매용 마우스를 선보인 이후, 1996년에 1억 번째 마우스를 생산했고 7년 후 마우스 판매로 5억 달러를 상회하는 매출을 달성했다. 현재 전 세계 100여 개국에 판매망을 구축한 로지텍은 일 평균 37만6,000개, 매달 780만개의 마우스를 판매하고 있다.
제라드 퀸들렌 로지텍 최고경영자(CEO)는 “로지텍은 변화된 환경에 발맞춰 기술개발에 정진해왔다”며 “새로운 형식의 디지털 홈 엔터테인먼트가 출현함에 따라 음성 및 터치, 또는 이와 전혀 다른 새로운 방식을 통해 컴퓨터와 소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