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국제상품 주간시황] 금 선물값 급락 온스당 395,60달러

지난 주 국제 유가는 전세계적인 수요 증가를 전망한 국제에너지기구의 월간보고서가 나오자 출렁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주중 한때 36.78달러까지 오르다 12일 36.19달러로 마감했다. 이번 주에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결정 이행 여부에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보이며, 미국의 전략비축유 증가 계획 철회 소식도 유가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금 선물가격은 지난 주 달러 강세 영향으로 급락했다. 12일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금 선물가격은 전일 대비 5.40달러 하락한 온스 당 395.60달러로 마감했다. 지난 한 주간 금 선물가격은 온스 당 6달러, 1.5% 떨어졌다. 경기 회복에 따른 수요 증가를 노린 투기 세력들이 산업용 금속 매입에 적극 나서 백금가격도 지난 주 크게 상승했다. 런던 금속거래소에서 백금 가격은 지난 주 한 때 온스 당 912달러까지 상승해 24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정영현기자 yh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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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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