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할리우드 스타' 찰리 쉰, 전 뉴욕 주지사의 '그녀'와 성매매?

포주 제이슨 이츨러 "2만달러 내고 두 명과 쓰리썸" 주장


엘리엇 스피처(48) 전 뉴욕 주지사를 물러나게 만든 성매매 파문의 불똥이 이번엔 할리우드 인기배우 찰리 쉰(42·작은 사진)에게로 튀었다. 미국 폭스뉴스 인터넷판은 18일(한국시간) 스피처 전 주지사 성매매 상대 애슐리 알렉산더 듀프레(22)가 찰리와도 성매매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번 폭스뉴스의 찰리 쉰 성매매 설은 포주 제이슨 이츨러(41)의 진술을 기사화한 스코틀랜드 일간 데일리레코드 기사를 근거로 하고 있다. 데일리레코드는 이에 앞서 '2년여 전 듀프레와 또 다른 직업여성을 찰리 쉰에게 보냈고, 찰리가 두 여성이 치어리더 복장을 입고 성관계를 맺는 대가로 2만 달러(약 2,000만원)를 지불했다'고 한 이츨러의 증언을 전한 바 있다. 기사에 따르면 이츨러는 당시 상황에 대해 "찰리가 성관계하는 동안 두 여성에게 '찰리는 위대하다' '찰리는 최고다' '찰리! 찰리!'라고 외칠 것을 요구하는가 하면, 자신을 포르노 영화감독라고 속이며 두 여성들에게 레즈비언 장면을 연기해줄 것을 제안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찰리 측은 "예전 찰리가 쓰리썸 성매매 경험을 했던 당시 크리스틴이라는 여성이 '치어리더 옷을 입겠다'고 제안한 적은 있지만, 그 일은 이미 15년 전 일"이라면서 "그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