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현대증권] 부산점 고수익운용 화제

「고수익으로 소문난 증권사 지점」5월들어 1,387억원의 약정실적을 올려 회사내 지점 중 실적 1위를 차지한 현대증권 부산지점(지점장 박대주·朴大柱)이 높은 수익률을 내고 있어 화제. 지난 18개월동안 이지점의 투자자들의 보유유가증권가치는 300억원에서 1,800억원으로 불어났다. 몇천만원으로 수억원까지 불린 투자자뿐만 아니라 수십억원의 돈을 챙긴 큰손도 탄생했다. 朴지점장은 이같은 수익률로 지역 투자자들사이에 일약 스타 지점장으로 떠올랐다. 『급등장세에 가장 알맞은 투자방법은 중간에 흔들리지 않고 보유기간을 늘리는 것』이라며 수익률 비결을 설명하는 朴지점장은 최근 증시가 완연한 대세상승국면이라고 진단했다. 『지난해말부터 증권주와 은행주중 대표주에 투자하라고 투자자에게 권했습니다. 투자자들이 중간에 이익을 실현하길 원할때마다 수익률 지표를 제시하며 장기투자를 권했습니다.』 朴 지점장은 올해 상장기업의 수익이 예상밖으로 불어나면서 실적장세가 하반기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장세는 유동장세가 끝나면서 시작되는 조정국면입니다. 보유종목을 줄이고 대세상승에 대비해 종목 발굴에 나서야 합니다.』 감보다는 지표를 내세우는 朴지점장이 대세상승의 근거로 삼는것은 역시 기업의 수익성이다. 『유상증자를 통한 부채비율 절감효과를 감안하면 올해 상장제조업체의 순이익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불어날 것』이라는 朴지점장은 『조정기에 얼마나 싸게 주식을 사는가가 문제』라고 말했다. /강용운 기자 DRAGO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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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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