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는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중동 대체시장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최근 중동ㆍ북아프리카 사태로 피해를 입은 국내기업들이 중동의 다른 지역으로 수출판로를 개척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중동 지역이지만 소요 사태 없이 안정적인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쿠웨이트 등 걸프협력협의회(GCC) 국가들을 비롯해 중동과 경제ㆍ문화적 유사성을 지닌 말레이시아, 터키 등의 45개 기업들이 참가해 국내기업들과 상담을 진행했다.
KOTRA는 상담회에 이어 오는 6월 5~10일에는 UAE(두바이), 터키(이스탄불) 등 대체시장을 직접 방문하는 ‘대체시장 무역사절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