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소로스 3억6천만불 최대【뉴욕 AP=연합】 포춘지는 1월13일자에서 미국의 거부 중 올해에 자선기금을 많이 낸 25인을 선정해 발표하면서 『당연히 여기에 포함될 것으로 기대되던 많은 억만장자들이 축적한 부에 비해 자선기금으로 내놓은 액수가 인색하다는 점 때문에 이름이 오르지 못했다』고 꼬집었다.
이 중 1위는 3억5천만 달러를 쾌척한 「세계 금융계의 제왕」 조지 소로스가 차지했으며 은퇴한 식품잡화점 재벌 L.S. 스칵스와 마이크로소프트사 사장 빌 게이츠가 각각 1억5천5백만달러와 1억3천5백만달러의 기부금을 내 2위와 3위에 올랐다.